'5회말 3득점' 쿠바, 호주 한 점 차 제압... 17년 만에 WBC 4강행
4강행 티켓을 가장 먼저 손에 넣은 팀은 쿠바였다. 1회 대회가 개최된 2006년 이후 무려 17년 만의 4강 진출이다.
1라운드 A조 1위 팀 쿠바는 1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 2라운드(8강)서 B조 2위 팀 호주를 4-3으로 제압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. 2라운드부터 '단판승부'로 진행돼 이날 패배한 호주는 그대로 대회를 마감했다.
호주는 팀 케넬리(우익수)-알렉스 홀(지명타자)-로비 글렌디닝(2루수)-대릴 조지(3루수)-애런 화이트필드(중견수)-릭슨 윈그로브(1루수)-로건 웨이드(유격수)-로비 퍼킨스(포수)-울리히 보야르스키(좌익수)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. 스티븐 켄트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.
야이델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운 쿠바는 로엘 산토스(좌익수)-요안 몬카다(3루수)-루이스 로버트(중견수)-알프레드 데스파이네(지명타자)-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(유격수)-요엘키스 기베르트(우익수)-아리엘 마르티네즈(포수)-야디르 드레이크(1루수)-야디르 무히카(2루수)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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